3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태연 오빠 과거 글’이라는 제목으로 태연의 친오빠인 김지웅(25)씨가 남긴 글과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웅 씨가 모자를 쓰고 개구쟁이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께 올린 글에는 친동생 태연을 향한 오빠의 신뢰와 애정을 담은 훈훈한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게시물 속 김지웅 씨는 “내가 중학생 이후로 너는 이미 성숙해져서 생각만큼은 큰 누나였고, 결단력 또한 프로였다. 혼자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올곧고 쿨한 정신은 항상 날 고개 숙이게 했다”며 “너에 대한 나의 신뢰는 200%이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태연의 친오빠는 ‘태연 오빠 과거 글’에서 “항상 네 뒤에는 가족이 있다. 사랑한다. 힘내자”라며 따뜻하게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태연뒤에 저런 따뜻한 가족이 있었다니 부럽다”, “훈훈한 남매네요, 우리 오빠는?”, “오글거리지만 부러운 남매애다”, “태연이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네”, “태연 오빠 정말 훈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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