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예뻐진 제시카, ‘난로’ 구원투수 돼 줄까
KBS 2TV 수목연속극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가 25일 밤 방송된 7회의 말미에서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첫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몰라보게 예뻐진 얼굴의 제시카는 박무열(이동욱 분)의 옛 애인 강종희 역으로 극의 마지막 부분에 짧게 등장했지만 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해당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1, 2분이라도 나와서 좋았다” “다음회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와 있다.

제시카는 무열과 안티팬인 경호원 은재(이시영 분)가 티격태격하던 사이에서 사랑을 깨닫고 연인의 관계로 발전해가는 계기를 던져주는 역할이다. 옛 사랑이 준 목걸이를 찾기 위해 위험도 불사하는 순정파 무열. 어느새 그를 좋아하게 된 은재는 강종희와 무열이 재회의 반가움으로 포옹하자 묘한 질투심을 느낀다. 다음회에선 은재의 고백이 예고돼,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작품성에선 호평받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가 26일 제시카의 첫 연기에 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바닥을 기고 있는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시청률조사 전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7회 시청률은 전국가구 기준 6.2%로, 지난 회(6.4%) 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동시간대 시청률로는 4주째 꼴찌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