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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를 품은 달’ 장영남, 분노의 절규 ‘명불허전’
배우 장영남의 분노의 절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월 4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는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고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와 윤대형(김응수 분)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은 아리(장영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리는 권세를 도모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대왕대비 윤씨와 외척 윤대형의 공작으로, 성조대왕(안내상 분)에게 좋지 않은 부적을 썼다는 누명을 썼다.

추적자들을 피해 달아나던 아리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등 목숨이 경각에 달했다. 그는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정경부인 신씨(양미경 분)에게 구함을 받았으나, 결국 윤대형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윤대형은 아리에게 “역적의 사주를 받았느냐”라며 죄를 뒤집어 씌우려했다. 아리는 “나만 보았다 생각하느냐. 하늘의 달이 널 보고 있었다”고 절규에 가까운 분노를 쏟아냈다. 당황한 윤대형은 아리를 거열형에 처하게 된다.

죽음을 앞둔 아리는 장차 태어날 세 남녀의 미래를 바라보게 된다. 그는 “두 개의 태양과 하나의 달”이라고 되뇌였다. 아리는 세 남녀의 평탄치 않을 삶을 예고하며 생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이훤(여진구 분)과 어린 연우(김유정 분)의 우연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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