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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A Curator Project 개막..홍대교수 작품 저렴하게 판매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약칭 HOMA, 관장 유재길)이 ‘HOMA Curator Project’라는 타이틀의 특별전과 아트페어를 1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시 기획자를 초대 및 공모하는 형식으로 꾸민 독특한 미술제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짜여졌다. 1부는 평론가, 갤러리스트, 미술관 학예사, 독립 큐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기획자 11명이 참여했다. 김성희, 김준기, 박규형, 윤진섭, 신승오, 오병희, 이경모, 조성지, 조성욱, 최정아, 현재민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큐레이터 등등이 그 면면이다. 2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기획자 7팀이 꾸몄다. 국제비엔날레 유경험자를 비롯해 중국인 유학생까지 다양한 그룹이 참여했다. 


유재길 관장(홍익대 미대 교수)은 "이번 프로젝트는 1, 2부 기획자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교육 세미나를 통해 신진 기획자가 전문 기획자의 조언과 그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는 기획자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멘토-멘티 1:1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실질적으로 선배 기획자와 신진 기획자가 호흡을 맞추며 지도를 받고, 서로 교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진 작가를 적극 발굴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Art Fair 형식으로 모든 전시 작품을 판매한다. 특히 ‘HOMA 특별전’에서는 미술계에서 유명작가로 활동 중인 홍익대 미대 교수들의 작품을 비롯해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미술품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02-320-3272~3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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