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닥치고 정치’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에 출연하며 젊은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이외수 작가의 ‘절대 강자’는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19위로 진입했다. 짧지만 강렬한 글과 정태련의 세밀화가 삶에 지친 독자들을 위로하며 호응을 얻었다.

‘스티브 잡스’‘와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한단계씩 올라 2,3위를 기록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 1’은 5위, 신경숙의 ‘모르는 여인들은 7위에 올랐으며, 김진명의 ‘고구려 4’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2단계 올라서 9위를 기록했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9단계나 뛰어올라 8위에 랭크됐다.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란 이름으로 MBA 와튼스쿨에서 협상코스를 강의하고 있는 스튜어스 다이아몬드 교수의 창의적 인간관계의 비밀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마이클 샌델교수로 시작된 강의 신드롬을 잇고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