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테너 호세 카레라스(65)의 내한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공연 주관사인 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월 23일,24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카레라스의 내한공연이 무기한 연기돼 사실상 취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카레라스와 공연 주최사인 애셋 &밸류 인베스트 그룹(Asset & Value Investment Group)의 사정 및 부가적인 문제로 인해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티켓 예매자들에 대해서는 인터파크 등을 통해 공연 취소 사실을 공지하고 전액환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1544-1555
황유진 기자/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