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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이승환, 독거노인 위한 가슴 따뜻한 나눔 행사
주식회사 벌집의 벌집삼겹살, 도개걸육 체인점을 200개 넘게 운영하는 개그맨 이승환이 마음 따뜻한 선행을 실천한다.

이승환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 경기도 지사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100 가구에 갈비탕과 육개장 1000세트를 전달한다.

이승환은 6개월에 걸쳐 실패와 개선을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갈비탕과 육개장 신매뉴를 런칭하며 그 첫번째로 독거노인 돕기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승환은 그동안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무료 음식과 건강 진단 등을 제공하는 ‘사랑의 삼겹살’ 자선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고, 고객들과 함께 캄보디아 태국 등지로 단체 봉사활동을 떠나기도 했다. 또한 당해년 초 발간된 서적 ‘벌집삼겹살 CEO-사람부자 만들기’의 인세 대부분를 다문화 가정에 기부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승환은 사회적 봉사와 기부 등 사랑 나눔 행사에 많은 시간과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꼭 사회적 기업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야만 사회봉사와 기부를 하라는 법 있나요? 일반기업들도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만 조금 있으면 얼마든지 가슴 뿌듯해지는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이어 “좁은 방에서 단체에서 갖다준 찬밥을 드시는 할머니를 보고 어떻게 하면 따뜻한 한끼를 드실 수 없을까? 해서 탄생한 것이 깊은 맛과 영양이 함유된 모든 재료와 양념, 간이 되어 바로 뜯어 드실 수 있게 만든 갈비탕과 육개장입니다”면서 “개발 아이디어를 주신 분들이 독거노인들이기 때문에 첫 번째로 독거노인들을 찾아갔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고기국물을 드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해서 나눔 CEO가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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