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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디버디’ 미수-존리-해령, 각자의 행복을 찾으며 ‘해피엔딩’
‘버디버디’가 주인공들의 행복을 그리며, 24부작의 대단원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tvN월화드라마 ‘버디버디’에서는 미수(성미수 분)가 프로골프선수로 미국에 진출해 성공적인 커리어를 갖는 선수의 모습이 방송됐다. 해령 역시 자신의 인생에서 골프보다 중요한 존리와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미수는 자신을 보호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한 존리가 1년 전 돌연 잠적을 감추자 골프선수로써 슬럼프 기간을 보내게 됐다. 해령은 그런 미수를 옆에서 다시 골프를 시작할 수있도록 도움을 주며 우정을 키워갔다.

존리의 행방을 추적하던 미수는 우연하게 그를 발견하게 된다. 미수는 교통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존리를 보자 오열하고 말았다.

미수는 해령과 존리가 아직까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음을 알아챈다. 그는 해령에게 존리의 주소를 알려줬다. 하지만 해령은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존리의 연락처를 버리고 만다.



하지만 결국, 존리는 해령에게 먼저 연락해 “동백꽃이 지기 전에 우리 만나자”라고 말하며, 1년간 전해주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던 결혼반지를 건네주며 프러포즈해 보는 이들의 눈물을 적셨다.

‘버디버디’는 미수의 인생의 목표 골프를 성공시킴과 동시에 해령과 존리의 사랑을 확인한 해피엔딩으로 방송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슈팀 홍아란 기자 /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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