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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TC 중앙회장 출사표 이병권 마담포라 회장
"책임있는 친목단체 만들터"
ROTC 중앙회장 출사표 이병권 마담포라 회장

"그동안 해온 봉사활동의 정신을 토대로 대한민국 17만 ROTC 동호인들의 권익옹호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명 의류브랜드인 (주)마담포라 이병권 회장이 ROTC 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당선될 경우) 중앙회를 사단법인화하고, 회원들의 취업을 늘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시절 로타리안과 가족,시민 등 총 1만 5000여명이 참가한 사랑, 봉사, 화합의 한마당 대축제와 지구촌을 사랑으로 캠페인 행사를 서울 광장 청계 광장, 명동과 광화문 등지에서 대단위로 펼쳐 화제를 됐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청소년 탈선 방지와 자살 문제 등 현대사회에 증가 추세에 있는 사회문제들을 이슈화 시켜 대안 마련에도 혼신의 열정과 지역사회와 지구촌의 인류애, 평화를 위한 기획과 봉사를 위한 일이라면 그 누구도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을 시대적 소명의식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인이기에 앞서 사랑과 봉사,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라면 장소와 이유를 불문하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1985년 마담포라 경영에 뛰어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국민브랜드로 키워냈다. 



마담포라는 지난 1997년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특히 섬유업계에서 효시격인 소사장제와 인센티브제 등 혁신 기법을 도입, 성공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2000년대 들어서 3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자매 브랜드 스칼렛 오하라도 출시. 선풍적인 판매고 기록과 언론인 협회로부터 베스트 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품질대상, 섬유패션 대상과 여성 패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미래를 직시하라를 생활신조로 경영을 하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준비하는 만큼 주어진다는 것이 경영철학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기업 근무시절 많은 시련과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며 지금까지의 삶과 지식을 더욱 격상시켜내기 위한 독창적인 기술력과 유연한 사고의 대응력이 필요한 것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창조적 도전과 실천력으로 오늘의 성과를 이루었지만 새로운 도전은 이제부터 라고 말하기도 했다.

“무슨 일을 하든 간절함과 절박함은 큰 에너지가 된다는 이것은 진리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과 조직 구성원들은 강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OTC중앙회장 출마의 변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던질 생각이다 후배와의 자율 경쟁이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대의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존중한다. ROTC 발족 50년, 반세기가 지났는데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한 시점이며 희생 정신과 선배들의 고견과 동기들의 격려가 크나큰 힘이되며 후배들의 충언도 귀담아 듣고 있다."

▶화합과 소통의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선, 후배간의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만들겠으며 쇼셜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 격의 없는 대화와 행동으로 감동을 끌어내 전국 어디에나 ROTC 인이 있는 곳이라면 찾아 가겠다."

▶특별한 공약사항은 뭔가

"ROTC 재정 자립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으며 회비에 대한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중앙회를 사단법인화할 계획이다. 이는 조직의 공신력과 법적지위 향상 등 투명한 운영을 위해선 꼭 필요한 조치다."

▶회원들의 복지가 최우선으로 일자리 창출이라고 했는데

"글로벌 경제의 어려운 여건으로 후배들의 사회 진출이 더 어려워졌는데 특수사업단 발족과 함께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만들어 뛰겠다. 또 국내 및 해외 진출을 위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될수 있도록 하며 취업은 복지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향후 계획은

"ROTC동문들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뛰겠으며 임기중 가장 값진 체험이자 보람된 일이 될거라 믿으며 ROTC 중앙회장은 정치적인 자리가 아니라 희생과 봉사만이 요구되는 명예로운 길이라 생각한다."

수원=김진태기자/jtk07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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