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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격’ 양준혁, “역시 양神” 1vs7 배팅 대결서 승리
전직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59번째 미션인‘남자, 그리고 야구’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미션 도전에 앞서 실내 야구장에서 배팅 게임을 하게 됐다. 전직 야구선수 출신인 양준혁은 12번씩 총 3세트에 도전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한팀을 이뤄 총 6세트에 나섰다.

점심식사 내기가 걸린 이번 시합에 첫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전현무는 12개의 공 중 4개를 쳐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두 번째로 나선 윤형빈은 녹록치 않은 실력으로 7개를 때렸다. 김국진과 이경규는 각 각 5개와 4개를 때리며 기대만큼의 성과는 올리지 못했다.

반면 이윤석은 번트타법으로, 김태원 역시 기대이상의 실력을 과시하며 각 각 6개를 때려내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나머지 멤버들이 총 32개 공을 때려낸 상황에서 양준혁은 총 33개의 공을 혼자 때려내는 괴력을 과시하며 1:7의 승부에 최종 승자가 됐다.

결국 점식식사는 멤버들과의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꼴찌를 차지한 전현무의 몫이 됐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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