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인 SK C&C 지분 200만주(4%)를 매각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인 SK C&C 주식 수백만주가 30일 개장전에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 회장은 이날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SK C&C 보유 지분 44.5% 중 4% 지분을 하나은행에 매각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마감 직후 개인은 956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시간외거래를 반영한 최종 집계에서는 1천873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SK C&C 200만주가 대량매매됐다. 개장 전 이뤄진 대량매매가 개장 후에 거래액수에 반영돼 집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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