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잘 나가는 ‘동탄2 신도시’의 최적 명칭은?
LH와 경기도시공사가 오는 24일까지 수도권 남부의 신도시로 자리잡게 될 동탄 2차 신도시의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하면서 분위기 잡기에 나서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얼마나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동탄(2) 신도시는 국내 최대의 신도시로서 도시경제, 자연, 환경, 기능, 아름다움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남부의 중핵기능을 담당할 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 개발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동탄테크노밸리 조성이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인근의 삼성전자 등 첨단기업체, 평택항, 평택ㆍ천안 유통단지 등의 중심에 위치해 산업ㆍ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지리적 강점을 갖고 있다.

또 입주민들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고속철도를 통해 ‘서울 20분, 전국2시간’으로 시간을 단축, 기업 활동 및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부고속도로 신기흥IC와 광역환승시설(KTXㆍGTX역사)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으로 인한 입지적 우위요소도 지니고 있다.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LH와 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를 자족적 신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업무, 첨단사업, 판매, 유통시설 등과 같은 자족시설용지를 도시 전체의 15.8%(3.8km²)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상업, 문화, 레저 등 주민편익시설이 복합된 특화지역인 ‘워터 프론트 콤플렉스’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다.

브랜드 네이밍은 1인당 2개까지 응모가능하며, ‘동탄2신도시 브랜드 네이밍 국민공모전’ 홈페이지(www.동탄2.net)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