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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 배우를 뽑는다? tvN, 오디션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 편성
tvN이 꽃미남 연기자를 뽑는 오디션을 선보인다.

꽃미남 오디션 프로그램인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가 올 10월 ‘러브스위치(월요일 밤 12시)’ 후속으로 편성됐다.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는 꽃미남 연기자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기존의 연기자 오디션과는 전혀 다른 컨셉이다. 제작진은 20명의 꽃미남 배우 지망생을 선별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을 최종 선발해 파주에 소재한 합숙소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들은 노래, 춤과 같은 장기를 선보여 평가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 숨겨진 미션을 통해 평가받는다.

심사위원으로는 전문 연기자가 아닌 30대 일반 여성 4~5명이 ‘꽃미남 원정단’으로 활약한다. 평소 꽃미남들의 스타 가능성을 점치는데 탁월한 ‘감’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됐다.

tvN관계자는 “기존의 연기자 오디션은 학예회 분위기가 난다. 한마디로 재미가 없다”며 “연기자 오디션이지만, 선발 방식이 색다르다. 노래를 잘 부르거나 춤을 잘 춘다고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얼굴만 잘 생기고 아무 것도 못해도 뭔가 끼나 매력이 있다면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들의 ‘감’에 의존해 심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보이’에 출연한 8명 중 4~5명은 내년 1월 선보일 tvN의 자체 제작 꽃미남 드라마에 주ㆍ조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tvN은 꽃미남 드라마 2편을 선보인다. 올 10월 말 ‘버디버디’ 후속으로 ‘꽃미남 라면가게’를 편성한데 이어 내년 1월에는 또 다른 꽃미남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을 갖춘 꽃미남들과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 로맨틱 코미디로 16부작이다. 탤런트 정일우(24)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거침없고 까칠한 성격의 고등학생 ‘차치수’를 연기한다.

한편, 러브스위치는 약 1년 반만에 끝나고 시즌2로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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