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적의 오디션’, ‘이범수 VS 이미숙’ 대결구도로 좁혀지나
‘이범수 VS 이미숙’, 누가 최후에 웃게 될까.

SBS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무대에 오를 12명의 도전자들을 선발하기 위한 미라클스쿨 졸업 시험에서 전-후반전 각각 우승을 차지한 주희중-손덕기, 주민하-김난아가 시청자들 사이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 11회에는 최종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각 클래스별(김갑수, 곽경택, 이미숙, 이범수, 김정은) 2인 1조 연기대결이 전반전-후반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100인의 관객심사단 투표에 의해 우승팀과 탈락자가 정해지며 마스터들과 지원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 마스터들의 특색 있는 연기지도 덕분에 도전자들 모두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최종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보인 가운데, 전반전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이범수 클래스의 주희중과 손덕기는 영화 ‘비열한 거리’의 ‘병두(조인성)’와 ‘민호(남궁민)’를 맡아 슬픔이 담긴 강렬한 눈빛연기와 괴로움에 가득 찬 절규로 무대를 압도, 관객심사단에게 묵직한 잔상을 남기며 모두가 인정하는 우승팀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펼쳐진 후반전 대결에서 영화 ‘장화홍련’의 위태로운 모녀관계를 재현한 이미숙 클래스의 주민하와 김난아는 일촉즉발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은주(염정아)’와 ‘수미(임수정)’로 완벽히 분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출해냈으며 특히, 주민하의 광기어린 눈빛과 김난아의 겁에 질린 눈빛이 만들어낸 긴장과 공포는 관객심사단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까지 강렬한 인상을 새기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지막 졸업 시험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주희중, 손덕기, 주민하, 김난아 네 사람 모두 ‘기적의 오디션’을 대표하는 기대주들임을 입증한 대결이었다. 소름끼치는 눈빛 연기에 몰입도 최고!”,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도전자들 모습에 최종 우승자를 도저히 예측할 수 없다”, “도전자들의 팽팽한 대결구도도 재미있지만 각 마스터들 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매우 흥미진진한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