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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을 나온 암탉’ 부천만화박물관에서도 본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부천 만화박물관 내 만화영화 상영관에도 평소보다 3배이상 관객이 몰리고 있다.

16일까지 상영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가족단위 관객들이 몰리면서 매회 좌석이 들어차고 있다.

특히 만화영화 상영관은 넓은 공간과 어린이 관객들의 앉은키를 고려해 제작된 어린이 의자를 배치하는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관람료도 시중 영화관보다 저렴한 6000원이어서 관객들의 반응이 좋다.

더욱이 패키지로 이용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만화박물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것도 관객을 끌어 모으는 요인. 한국 만화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많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영화 상영시간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4회 상영하며, 13일(토)에는 3,4회차 상영이 없다.

한편, 부천만화박물관은 오는 17일(수)부터 닷새간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과 ‘홍길동 2084’가 상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만화전’,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드로잉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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