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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을..' 국내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
명필름이 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당을…’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관객 73만3433명을 기록해 ‘로보트 태권브이’(2007 디지털복원판)가보유한 종전 이 부문 신기록 7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당을…’이 개봉 11일 만에 한국 애니메이션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운 것.

이 영화는 앞서 개봉 첫 주말 약 33만명을 모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개봉 첫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8일만에 50만 고지를 점령하는 등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빠른 흥행속도를 보였다.

명필름은 평일 7~8만 명이 들어오는 추세를 볼 때 다음 주 중 1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본다.

명필름은 영화에 대한 호평이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는 데다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관객이 몰리는 점, 성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심도 있는 내용을 담은 점 등이 흥행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이’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으로, 순제작비만 30억이 들었다. 배우 문소리와 유승호가 ‘잎싹’과 ‘초록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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