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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g 최경량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F3출시
파나소닉코리아는 무게 222g의 초소형, 최경량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F3’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콤팩트 형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루믹스 GF2에 비해 부피를 약 17% 줄였으며, 무게는 약 15%를 경량화 시켜 현재 시장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가장 가볍다.

루믹스 GF3 바디 크기는 107.7×67.1×32.5㎜(가로x세로x높이)이며, 무게는 222g(렌즈 제외)이다.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레드, 브라운 4종류로 출시된다.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로 파나소닉 및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들을 컨버터 없이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컨버터를 이용하면 명품 라이카 렌즈군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저장방식은 SD, SDHC, SDXC 메모리카드 방식을 지원한다.

루믹스 GF2 후속이 아닌 별도의 라인업으로 출시된 루믹스 GF3는 보다 간편하게 하이브리드 카메라 조작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이고, 조작방식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46만 화소의 3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손 끝 하나로 사진촬영은 물론, 모드 설정, 감도 조절, 조리개 및 셔터스피드 등을 LCD에서 조절할 수 있다. 주변 밝기에 따라 LCD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 성능을 갖추고, 사진 재생 시 손 끝으로 사진을 넘기면서 감상할 수도 있다. 바디 뒷면에 있는 컨트롤 다이얼은 휠 형식으로 제작되어 카메라 설정을 더욱 편리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9가지 최첨단 디지털성능이 결합되어 사진촬영 시 최적의 환경을 찾아 자동으로 세팅해주는 인텔리전트 오토(Intelligent Auto)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iA 버튼 하나면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처음 쓰는 초보자도 손쉽게 최고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아웃포커싱 강도나 색상, 밝기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오토 플러스(Intelligent Auto Plus)와 인텔리전트 D 레인지 모드(Intelligent D-Range Mode), 인공지능해상력기능, 자동초점추적(AF Tracking), 얼굴인증모드(Face Recognition), 얼굴인식(Face Detection), 자동 장면설정(Intelligent Scene Select), 모션감지(Intelligent ISO), 인공지능노출보정(Intelligent Exposure) 성능이 내장되어 있다.

초고속 AF(Auto Focusing) 스피드와 초정밀 핀포인트 포커싱도 장점이다. 최고 속도 0.1초의 AF스피드는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게 해준다.

촬영 시 원하는 포커싱 포인트 위치를 보다 간편하고 정밀하게 미세 조정할 수 있게 터치 LCD를 통해 화면 전체로 확대해 조정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했던 카메라들이 100% 담아내지 못했던 AF 포커싱 영역도 루믹스 GF3는 전 영역을 지원한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팀 사토 준 이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 8월호가 발표한 소비자 평점 순위조사에 따르면, 루믹스 G2가 하이브리드 카메라 부문 평점 1위를 차지했고, G2를 포함한 파나소닉 루믹스G 하이브리드 카메라 6기종이 Top 10안에 들어가며 상위권을 휩쓸었다며 “앞으로 여성 타깃의 스타일리시 카메라 루믹스 GF3와 남성 타깃의 콤팩트형 루믹스 GF2 2기종을 별도의 라인업으로 운영해 타깃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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