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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들의 멘토> 우슬초 사부가 전하는 실전 투자전략

투자자들을 괴롭히는 가장 치명적인 악재는 ‘불확실성’이다.

시장은 늘 이 ‘불확실성’에 따라 춤을 춰왔다.

최근의 급등락 장세도 바로 이 ‘불확실성’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3대 불확실성을 점검해 보자.

1. 불확실한 경제지표

2. 미국의 천문학적 부채에 관한 디폴트 문제

3. 그리스발 유로존의 재정위기 확대

그렇다면 올 상반기 내내 시장의 발목을 붙잡아 온 이 악재들을 통해

투자자들은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맞서야 하는 것일까.

필자는 강연과 교육을 통해 지금껏 제시된 모든 불확실성은 아래에 제시한

논리에 의해 결국 해결될 것이라고 얘기해 왔다.

따라서 유럽의 재정위기 문제나 미국의 국채문제 그리고 각국의 경제

지표악화로 인해 주가가 출렁거릴 때 마다 단기적 관점에선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 되니 적극적으로 시장에 관심을 갖고 바겐세일 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전략은 들어맞았고 악재가 나올 때 마다 반전의 실마리가 나오면서

주가는 급반등을 보여줬고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형인 이 3대 ‘불확실성’에 아직도 시장은

출렁거리면서 흔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근거로 악재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얘기해 왔는지 그 부분을 점검해 보자.

우선 진행 중인 현재의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하에서 중기나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만한 타이밍이 되는가이다.

필자의 답변은 Yes!다.

 

그 논리는 이렇다.

첫째.

예고된 악재와 불확실성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반영이 되는 과정이므로

중장기적으로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된다.

2008년도 미국의 모기지발 금융위기나,

2010년 1차 그리스발 유럽의 재정위기,

그리고 올 3월에 있었던 일본의 대지진 등 모든 악재가 나올 때 마다

시장은 불확실성과 공포에 사로잡혀 투매가 일어났지만 결국 빠른 시간 안에

시장은 제자리를 찾아갔다.

둘째.

시장에 풀려져 있는 사상초유의 천문학적 유동성이 적극적으로 환수되기

전까지는 세계의 모든 금융도박사들이 현물과 상품 그리고 주식투자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3년이나 5년 후를 내다보면 시중에 풀린 이 엄청난 유동성으로

인해 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이전 까지는 계속해서 머니게임이 벌어진다.

그러므로 투자자들 입장에선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셋째.

2011년 7월 말 기준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벨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는 나라는 러시아, 브라질, 프랑스, 영국, 그리고 한국 등이며 그 중에서도

국내 시장의 12개월 예상 PER는 현재 9.5배 정도로 가장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펀더멘털과 성장잠재력 그리고 기술가치 등에 비해

엄청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해도 절대적 저평가 상태에 있으므로 크게

두려워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여유롭고, 당당하며, 행복한 투자가

될 수 있을까.

이른바 지금껏 시장을 주도해왔던 차*화*정은 적어도 3분기 말까지는 기술적

박스권에 갇혀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 주도주는 가급적 전 저점과 전 고점 사이에서만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이미 2개월 전부터 필자는 그 누구도 코스닥이나 거래소의 중소형 종목들에

관심이 없을 때 명쾌한 논리와 근거로 중소형주에 주목하라고 수없이 강조해

왔었는데 이에 대한 소신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외국인과 기관에 의해 급속도로 빠르게 수급이 개선되고 있으며 종목별로

화려한 수익률 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적어도 연말 까지는 중소형주들의 화려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기에

모멘텀과 실적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형주들이 눌림목을 주거나 저점에서

움직이고 있으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대형주 매매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수급의 키를 쥐고 있는 외국인의

전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1/4분기와 2/4분기 동안에 기존 주도주들을 집중적으로 매도한 외국인들은

IT와 전기전자 그리고 금융주와 일부 내수주의 비중을 확대해 왔다.

따라서 현재 2/4분기까지의 악화된 실적으로 인해 충분히 선 기술적 조정을

받았던 IT와 전기전자 그리고 일부 내수 주에 관심을 갖고 접근해야 할 것이다.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최근 대세 상승에 접어든 일부 바이오관련

종목들이나 대기업과 연관된 중소형 주들로 그 동안 깊은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급에

의해 많이 떨어진 종목을 주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조만간 미국의 부채상향 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유럽이 안정되며

경기지표가 조금만 호전되면 외국인들로 인해 국내 증시는 또 다시 한 단계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대안시장으로서 한국이 가장 저평가 되어있고

성장 잠재력이나 기술력 등에 있어서 결코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미국의 국가 부채문제와 디폴트 그리고 유럽의 재정위기와

각종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등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 시장은 또

요동을 치며 화려한 비상을 시작할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은 늘 이렇게 탐욕과 공포 그리고 불확실성이라는 위기를

자양분삼아 성장해 왔다.

명확하게 시장을 내다보는 안목과 투자전략 그리고 그 어떤 장이 전개돼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전략적 매매시나리오를 갖고 있다면 최근의 조정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상세 투자전략은 3일(수요일) 저녁 8시 헤럴드 생생전문가클럽(http://biz.heraldm.com/Kosdaq/CP/etomato.jsp) 공개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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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초 전문가는?

본명 김웅성

현 이토마토 증권 TV 배워야 상다 출연

현 초 고수클럽 사관학교 대표

현 맥 투자전략 연구소 대표

전 새빛애듀넷 전문 강사

전 사이버스닥 이사

전 교보증권 근무

전 팍스넷 사이버 필진

주요저서

이겨놓고 싸우는 주식투자

불패의 비책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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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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