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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해외진출 지원 중장기 로드맵 만든다
정부, 투트랙 전략 마련

관련예산 확대 시급


K팝의 성공적인 유럽 입성을 계기로 정부가 K팝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하지만 정작 한류 지원 정부 예산은 매년 급감한 가운데 특히 K팝의 해외 진출 지원금이 올해 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K팝 등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질적 수준 향상, 관광과의 연계 방안 등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

K팝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중장기 로드맵은 기존 한류 시장인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 중남미, 중동 등 신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지역 내 대중음악 관련 행사를 연계해 ‘마켓+페스티벌’ 공동 진출을 지원한다.

가령 TAM(Tokyo Asia Music Market), 상하이대중가요페스티벌, 아시아송페스티벌, 드림콘서트 등의 개최를 통해서다.

유럽, 중남미, 중동 등 잠재력 있는 신시장에서는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진출 기업과 연계해 페스티벌 참가를 지원한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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