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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인, 캐나다 언론에 대서특필
MBC ‘위대한 탄생’의 스타 셰인 오로크가 캐나다 언론에 대서특필됐다.

6월 9일자 캐나다의 EMC Kanata에 top3 가 된 이후 셰인과 셰인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캐나다의 셰인 오로크, 한국의 TV 아이돌 경연에서 3등!’이라는 제목으로 ‘셰인 오로크의 앞날은 밝아 보인다.’는 내용으로 보도됐다.

홀리 트리니티 고등학교 출신의 셰인 오로크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한 한국 방송 MBC 주최의 가수 경연 대회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통해 한국 가요계에서 큰인기를 끌고 있다. 셰인은 위대한 탄생에 참가 하기전엔 한국어를 전혀 알지 못했지만 그의 재능은 금방 눈에 띄일 만큼 인정을 받았고 가장 인기있는 참가자중 하나가 되었다.

그의 아버지인 브루스 오로크씨는 EMC 기자에게 “셰인은 늘 말했습니다, 나는 내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게 정말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셰인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셰인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다른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셰인이 처음에 그 경연에 참가하겠다고 했을때 우리의 첫마디는 ‘셰인 너는 한국말도 모르지 않냐’는 질문이었지만 셰인은 ‘그거야 배우면 되지요!’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었답니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제 스타 오디션의 긴 여정이 끝났음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습니다” 셰인 오로크는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렸다. “저는 3등을 했고요, 이 경험은 저의 인생과 제가 음악을 보는 관점을 변화 시켰습니다.”

거의 24,000 명이나 되는 팬들과 친구들이 그의 페이스북을 따르고 있다. 로즈 앤 로페즈라는 팬은 셰인이 아직도 그녀에겐 제일 가는 뮤지션이라고 댓글을 써주었고, 알렉스 리 라는 또 다른 팬은 셰인이 스타 오디션에서 보여준 무대들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훨씬 세련된 무대였다고 더했다. 리는 이어 “너는 탈락했지만 남은 두 참가자들을 합친것 보다도 더 많은 팬들이 너를 지지 하고 있다. 너는 벌써 너의 실력을 인증 받았다. 앞으로 너는 더 많은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게 될것이다” 라는 격려의 말을 더 했다. 미경 킴이라는 팬은 “이 쇼는 겨우 너의 시작일 뿐이다,정말 대단하하”라는 말과 함께 팬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댓글로 표현하였다.

페이스북 팬인 케리 와이팅은 다음과 같은 댓글을 쓰며 셰인은 전 세계의 모든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지난 7개월 동안 우린 당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한국 k-pop을 다시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음악에서 보컬파트가 얼마나 아름다운건지 당신을 통해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저는 왜 그리고 언제부터 가수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나는 정말 아름답고 독특한 목소리를 다시 찾았어요. 나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창조력있는 뮤지션이 되길 원해요.”

생방의 오디션과 함께 MBC는 유튜브과 손을 잡고 글로벌 오디션을 먼저 시작했었다. 셰인은 통과된 유튜브 신청자중 하나였으며 지난 12월에 한국으로 초청 되었다. 그는 지난 12월에 서울에 도착하여 세번의 오디션을 통과해 마지막 총 34명의 참가자중 하나가 된 뒤 캐나다로 돌아갔다가 1월 말에 다시 한국에 왔다.

작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셰인은 토론토에 있는 험버 칼리지의 음악학도로 입학하였다. 그는 스타오디션에서의 경연과 성공으로 인해 잠시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의 아버지는 “셰인은 한동안은 캐나다에 돌아오지 않을 예정 입니다” 라고 확증하였다. 해외에 있는 셰인은 한국 가요계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는 신승훈 멘토의 도움으로 지내고 있다.



브루스 오로크씨는 그의 아들이 경연에서 3등을 차지 한것에 대해 무척 기뻐 하고 있다.

“셰인은 경연 처음엔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이루었습니다”

브루스 오로크씨는 그의 아들이 탈락 되기도 전에 이런말을 했다.

“MBC 스타 오디션은 무척 인기있는 프로입니다. 이 경연을 통해 셰인은 팬 베이스와 지지자들을 훨씬 더 많이 확보할수 있게 도와 주었어요. 꼭 한국 뿐만이 아니고 아시아와 세계적으로 K-pop에 관심있는 사람들로 부터요.

이 경험을 통해 반드시 셰인이 앞으로 프로 뮤지션이 될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겁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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