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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80, 90년대 가수는?
찰랑이는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마이크를 앞뒤로 흔들었던 록커 김경호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방송가 최고의 인기와 논란을 함께 안고 있는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MBC)’를 통해 만나고 싶은 1980~90년대 가수 1위로 김경호가 꼽혔다.

음악포털사이트 벅스는 지난달 31일~이달 6일 1980~1990년대 주로 활동했던 가수 6명 중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빈자리를 채울 가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296명의 응답자 가운데 886명(39%)이 김경호를 선택했다.

90년대 중반이었던 지난 1994년 데뷔한 김경호는 시원시원한 샤우팅 창법과 끝을 모르는 고음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1997년 록발라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고, 길고 찰랑이는 생머리는 김경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하게 됐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라는 희귀병을 극복하고 최근에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과 함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김경호의 뒤를 이어서는 444명의 선택을 받은 이선희가 2위에 올랐고 3위엥는 442명의 선택을 받은 이승철, 그 뒤는 277명의 선택을 받은 신승훈이 올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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