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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이은 찜통더위에 웰빙형 신상품 “와르르!”
날씨가 더워지면서 유통가엔 웰빙 식품이 대세다. 다섯가지 과일로 만든 음료와 다섯가지 곡물로 만든 올리고당이 나왔다. 콩을 갈아 만든 두유와 에너지 음료도 주목받는 신상품이다. 무지방 발효유와 신선한 우유ㆍ커피를 사용한 커피음료, 여성 뼈에 효과적인 건강식품도 신상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냉장유통 주스 ‘트로피카나 블루베리믹스100’을 출시했다. 950㎖ 4000원, 235㎖ 1300원이다. 블루베리와 포도, 딸기, 석류, 사과 등 5가지 과실로 만든 냉장유통주스다. 950㎖ 1팩에 블루베리는 96알, 적포도 47알, 딸기 20개 등이 들어갔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은 725㎎mg이다. 무균 6겹 종이팩을 사용했다.

매일유업은 ‘바리스타 에스프레소 라떼’ 3종을 리뉴얼 시판한다. 각 250㎖ 1900원.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만을 골라 블렌딩했다. 원두 특유의 진한 풍미와 묵직한 질감을 그대로 살렸다. 높은 원유 함량을 부드럽게 처리해 커피 본연의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는 에너지 드링크 ‘번 인텐스’를 출시했다. 250㎖ 1000원이다. 톡 쏘는 탄산과 상쾌한 맛이 더해진 음료로, 갈증해소와 에너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천연 과라나에서 추출한 카페인과 타우린 1000㎎, 비타민 B3와 B6 등이 풍부하다.

풀무원식품은 소포장 ‘소야밀크’를 선보였다. 190㎖ 900원이다. 콩을 미세하게 갈아 우유처럼 부드러운 순 식물성 냉장 두유다. 칼슘을 우유 수준으로 강화했다.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체질의 소비자는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음료로 제격이다.

사조해표는 ‘오곡올리고당’을 내놨다. 700g 3380원이다. 쌀, 보리,수수, 찹쌀, 옥수수 등 다섯가지 곡물로 만들어 열량은 낮고 영양은 풍부하다. 볶음이나 조림, 양념, 장 담글 때 쌀엿이나 쌀올리고당 대신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떡이나 빵에 찍어 먹으면 진한 조청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티젠은 기능성 워티믹스차 ‘닥터 티젠’ 3종을 판매한다. ‘굿모닝 헛개’, ‘바디업 마테’, ‘룰루랄라’ 등 3종으로 구성했다. 10포 1상자에 6000원이다. 유산균, 프락토 올리고당, 식이섬유, L-카르니킨 등의 성분이 들어갔다. 갈증과 숙취해소, 다이어트, 배변촉진, 만성피로 증후군 등에 효과적이다.

다논코리아는 ‘엑티비아 무지방 요구르트’를 내놨다. 알로에, 플레인, 블루베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각 80g(4개) 2300원, 130㎖(4개) 3980원이다. 지방 성분이 없어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가 15~30% 낮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소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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