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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달린 7세대 ‘아이팟 나노’ 사진 유출
애플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의 7세대 제품에 13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초, 대만의 애플 전문 블로그 애플 프로(www.apple.pro)는 7세대 아이팟 나노의 케이스 부품 유출 사진을 공개, 제품 뒷면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그로부터 한 달 만에 공개된 차세대 아이팟 나노 사진은 더 완벽한 형태를 갖춘 모습으로, 오는 9월 출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제품의 색상은 한 달 전에 유출된 사진과 마찬가지로 짙은 녹색이다.

애플 프로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1.3메가픽셀(130만 화소)의 화질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의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출시된 5세대 아이팟 나노는 카메라를 내장한 최초의 아이팟으로, 초당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모듈이 제공돼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다. 하지만 정지영상(사진)은 촬영이 불가능했다. 6세대 나노는 클립 일체형으로 카메라를 빼고 크기를 대폭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누리꾼들은 “아이패드2보다 화질이 좋다니 신기하네요.” “카메라보다는 블루투스가 꼭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아이패드부터 아이팟까지..애플이 이제 웬만한 제품엔 다 카메라를 넣을 생각인가 보네요”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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