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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후, 美 3월 순방문자 순위에서 1위
야후!(www.yahoo.com)가 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로 파악됐다.

미국의 온라인 시장 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야후!는 3월 인터넷 사용현황 조사에서 1억7952만 명의 순방문자(UU)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야후!는 지난 1월에 이어 순방문자 수 경쟁에서 다시 한번 구글(순방문자 1억7684만 명)을 제쳤다.

3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순방문자 수는 1억7640만 명, 페이스북과 아메리카온라인(AOL)은 각각 1억5296만 명과 1억1819만명으로 그 뒤를 이으며 상위 5대 웹사이트에 포함되었다.

3월 야후! 사이트의 순방문자 수는 전미 웹사이트 1위를 탈환한 올해 1월의 1억7천886만 명보다 증가했으며, 당시 2위를 차지한 구글은 1월(1억7851만 명) 대비 순방문자 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에도 야후! 사이트의 순방문자 수는 1억7750만 명으로 구글(1억7520만 명)을 제치는 등, 2011년 3개월 연속 미 웹사이트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컴스코어 조사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미국의 전체 인터넷 사용 인구는 2억 1265만명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야후!측은 최근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비의 영국 왕실 결혼식 정보 제공을 위해 야후!에서 마련한 사이트가, 단일 행사로서 야후!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트래픽과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야후! 로열 웨딩(royalwedding.yahoo.com)’ 사이트를 통해 영국 왕실 결혼식 컨텐츠를 제공해온 야후!는 지난 4월 29일 하루 동안 총 4억 회의 페이지뷰(PV)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본 대지진 이후의 트래픽 보다 높은 수준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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