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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쇼팽 콩쿠르 2위, 루카스 게뉴서스 내한 공연
젊은 러시아 피아니스트 루카스 게뉴서스의 피아노 콘서트가 오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모스크바 출신의 루카스 게뉴서스는 명문 음악교육기관인 쇼팽 음악학교에서 5세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10대때부터 각종 피아노 콩쿠르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해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6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고 폴로네이즈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7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21세기 유망 음악가(The Gifted Youth of XXI Century)로 선정되기도 한 루카스 게뉴서스는 러시아의 로스트로포비치 재단과 스피바코프 재단의 후원을 받으며 현재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재학중이다.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뒤스부르크 심포니, BBC 스코티시 심포니, 리투아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페테르부르크 카펠라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하고 있는 그는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쇼팽 콩쿠르 당시 연주했던 쇼팽 에튀드와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성기선의 지휘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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