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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페라 카이, ‘세바퀴’서 조수미와 캐나다 전화연결
팝페라 가수 카이가 첫 예능 출연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캐나다 전화연결로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카이는 3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의 코너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서 조수미와 캐나다 국제 전화 연결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동시에 놀라게 했다.

카이와 소프라노 조수미는 학교 선 후배 사이이며 작년 전국 투어의 파트너로 카이가 낙점되며 큰 화제를 일으켰고, 평소 이런 친분이 있었기에 전화연결까지 이어졌다.

MC 박미선이 “선배가 보는 후배 카이는?” 이라는 질문에 조수미는 “우리 카이는 자기 목소리 색깔을 찾아나가는 멋진 아티스트다”라며 극찬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이날 카이는 무대에서 라이브로 타이틀 곡 ‘사랑이란 이름’을 부르고 난 뒤 출연진들의 앵콜 요청으로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까지 열창을 하며 폭풍성대로 박수를 받았다. 방송 직후 카이의 공연을 감상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노래 정말 잘한다”, “눈웃음이 너무 멋있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카이는 지난 3월 23일 음반 발매를 했으며 음반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예고 수석졸업, 서울대 성악과 박사과정을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하는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수미는 세계 무대 데뷔 25주년 기념 바로크 공연을 5월 6일~10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AAM(아카데미 오브 에이션트 뮤직)과 내한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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