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깊고 그윽한 원두의 향 감성마저 사로잡다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프리미엄 커피음료가 대한민국 음료시장의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커피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리미엄 커피음료시장의 고성장을 주도하는 제품은 롯데칠성의 ‘칸타타’다.

‘칸타타’는 2010년 7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75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175㎖ 캔으로 환산할 경우 4억7000만캔으로 국민 1인당(5000만명) 9.4캔씩 마신 셈이다. 175㎖ 캔을 일렬로 쌓아올리면 4만8880㎞로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4m)의 5527배에 달한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 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블렌딩했다. 정통 드립 방식으로 직접 내려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75㎖ NB캔, 어셉틱 페트는 소비자의 감성까지 충족하고 남는다.

칸타타의 가장 주력제품은 프리미엄 블렌드, 스위트블랙, 더치블랙 등 캔커피 3종이다. 지난해 여름 돌풍을 일으켰던 NB캔의 ‘칸타타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를 추가 출시했다. ‘칸타타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는 아이스커피의 맛과 향, 넉넉한 용량,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 등이 매력 포인트다. 롯데칠성은 올해 ‘칸타타’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00억원 많은 800억원으로 잡았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