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한ㆍ중ㆍ일 통상장관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20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제8차 한ㆍ중ㆍ일 통상장관회의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천더밍(陳德明) 중국 상무부장,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일본 경제산업대신이 참석해 일본 대지진이 3국 무역과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장관은 한ㆍ중ㆍ일 자유무역협정(FTA) 산ㆍ관ㆍ학 공동연구와 세계무역기구(WTO)ㆍ도하개발아젠다(DDA) 관련 동아시아 경제통합, 3국 지역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한ㆍ중ㆍ일 통상장관회의 일정 동안 한ㆍ일, 한ㆍ중 양자 통상장관회담도 병행해 개최된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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