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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인테리어>교원L&C ‘웰스정수기’…기능ㆍ인테리어ㆍ디자인 3박자
교원L&C(대표 장평순)의 ‘웰스정수기’는 물을 깨끗하게 걸러주는데 치중하는 기존 정수기와 달리 몸에 좋은 미네랄은 남겨두고 나쁜 물질은 걸러주는 중공사막(重空沙幕) 방식을 채택했다. 개발 기간만 3년이 걸린 웰스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중공사막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역(逆)삼투압 정수기와는 달리 원수를 100% 사용할 수 있어 물 낭비가 없다. 또 정수량이 풍부해 싱크대에 조리수 밸브를 부착해 밥을 짓거나 과일을 씻을 때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10년형 웰스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순간 온수기술’을 적용, 온수를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 씀으로써 온수 유지를 위한 대기전력 소모를 없앤 게 특징이다. 또 기존 냉각코일을 변형한 ‘변형냉각코일’로 냉기 전도율을 극대화하여 최소한의 전기로 시원한 물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8단계 정수 시스템을 통해 미네랄이 살아있는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밀폐 정수탱크는 먼지나 이물질로 인한 2차오염을 막는다. 냉수 저장탱크의 유휴 냉기로 필터 주위 온도를 낮춰 혹시 모를 필터 내 미생물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인테리어 기능과 편의성도 높아졌다. 출수(出水)량과 물의 온도를 제품 전면 액정화면에 표시해주는 ‘웰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적용했으며, 컴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인테리어를 감안, 깔끔한 화이트 컬러 외관에 스테인리스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한 디자인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물의 온도에 따라 디스플레이 액정의 색상이 달라지는 ‘무드라이트’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뿐 아니라 주방에 포인트을 준다. 가격은 일시불 기준 162만원, 렌탈 가격은 3만원대 중반부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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