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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도스 테러,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4일 분산서비스거부(DDos)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 대만 등 디도스 공격 명령을 내린 서버가 있는 8개국에 공조수사 요청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서 일시와 대상을 정해 디도스 공격을 하도록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를 제어한 공격지령 서버가 있는 곳은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모두 30곳으로 이들 8개국 외에 러시아, 이탈리아 등 18개국에 흩어져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폴을 통해 업무 협조 핫라인이 비교적 잘 마련돼 있다고 판단되는 8개국에 우선적으로 공조수사 요청을 했다”며, “나머지 10개 나라에 대해서도 이번 주초 안에 공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외국 사법당국과 공조수사를 통해 테러 근원지를 역추적하는 한편 외국에 소재한 공격지령 서버가 더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좀비 PC의 악성코드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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