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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교문화재단, 구제역 침출수 피해지역 생수 26만병 전달
대교문화재단이 구제역 살처분 후 침출수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군지역에 해양심층수 26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교그룹은 전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4억4000만원 상당의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6만병을 전국 침출수 유출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과 임직원은 지난 24일 이천시를 비롯, 15개 시군을 방문해 전달식을 갖고 피해 지역 주민을 위로했다. 강 이사장은 “구제역으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젠 일반 국민들 건강까지 우려하게 됐다. 특히 임산부와 아이들만큼은 꼭 깨끗한 물을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에 해양심층수를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구제역으로 입은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교는 지난 1월에도 침출수가 유출된 파주시, 원주시, 화천군 등에 해양심층수 10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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