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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일 연예인야구 친선경기 27일 日 오사카돔서
한ㆍ일 연예인 야구 친선 경기가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기는 국내 유명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팀과 일본 연예인 야구단의 친선 경기로 ‘조마조마’팀의 감독인 개그맨 심현섭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심현섭을 필두로 배우 박상민, 정보석, 이종원, 김영호와 개그맨 강성범 등이 원정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 활동중인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 전원이 객원 선수로 참여한다.

이날 친성경기는 경기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끌지만 한ㆍ일 양국 가수들의 축하무대도 눈길을 끈다. 최고의 인기 걸그룹 AKB48이 일본 대표로 참석하고, 국내에선 걸그룹 LPG가 흥겨운 무대를 이어갈 예정. 애국가는 박명수가 대표로 있는 거성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김단아가 제창한다.

‘조마조마’ 야구단 측은 “수익금 전부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재팬’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신성 역시 경기 당일 입은 유니폼을 경매로 팔아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 재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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