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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계 아이돌’ <천국의 눈물> 전동석 위해 열혈 ‘누나부대’ 공연장 기습 방문!!
184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 그에 걸맞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2011년 뮤지컬계가 주목한 차세대 뮤지컬스타 배우 전동석이 2011년 최고 화제작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로맨틱한 한국군 ‘준’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그를 지지하는 열혈 ‘누나부대’들이 공연장을 기습 방문, 전동석을 응원했다.

배우 강동원을 떠오르게 하는 우월한 외형 조건과 탁월한 노래실력, 완벽한 무대 매너로 데뷔 동시에 ‘누나 부대’를 탄생시킨 전동석은 뮤지컬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 중 보기 드문 20대 HOT 스타답게 정상급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구사하며 ‘뮤지컬계 아이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동석이 <천국의 눈물> 낮-밤 두 공연을 소화해야했던 지난 9일(수), 전동석의 팬클럽 ‘노래하는 시인’은 저녁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을 기습 방문,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한 축하 화환과 함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피로회복제, 손수 제작한 정성스러운 간식 등을 <천국의 눈물>팀에 전달해 전동석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전동석은 “생각지도 못한 방문에 깜짝 놀랐지만 매 작품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보내주시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공연을 본 팬들이 남겨준 모니터링을 꼼꼼히 확인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운명적 사랑을 꽃피운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제작기간만 3년 반, 브로드웨이 등 전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한 한국형 창작뮤지컬로서 전동석을 비롯해 시아준수(김준수), 정상윤, 브래드 리틀, 윤공주, 이해리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나날이 뜨거운 공연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오는 3월 19일(토)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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