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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기업규제 전봇대 456건 제거”
지난 한해 동안 기업활동을 방해하는 규제 전봇대 총 456건이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합동 규제개혁추진단(공동단장: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ㆍ김상준 국경위 민관공동단장)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2010년 기업현장애로 개선상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규제개혁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투자 애로요인 제거’, ‘불합리한 절차ㆍ기준 개선’, ‘미래성장기반 구축’, ‘중소기업 애로 해소’, ‘지역현안 애로 개선’ 등 5개 분야에서 기업활동과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456건을 개선했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개선된 규제 전봇대를 부문별로 보면 입지규제가 17.1%(7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금융ㆍ세제(12.5%ㆍ57건), 주택ㆍ건설(11.2%ㆍ51건), 노동(9.7%ㆍ44건) 순이었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공동단장)은 “앞으로 경제성장률 5%달성을 위한 투자애로 해소와 소상공인 애로 관련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와 함께 수용된 건의과제에 대한 철저한 이행 점검 역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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