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기업 모빌리언스(046440ㆍ공동대표 문정식ㆍ전수용)는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폰결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빌리언스 휴대폰결제 엠캐쉬(Mcash)를 태블릿 환경에 최적화시킨 서비스로, 스마트폰보다 높은 해상도로 구현되며, 갤럭시탭뿐만 아니라 아이덴티티탭 및 국내에 출시된 모든 다른 해상도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추가적인 개발 없이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스마트폰용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언스는 이미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을 완료해 조만간 출시할 예정으로 국내 모든 태블릿에서 휴대폰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빌리언스 PG개발팀 강민석 팀장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이에 최적화된 휴대폰결제에 대한 이용자와 가맹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했다”면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가장 편리한 결제수단인 휴대폰결제를 통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웹에서의 다양한 콘텐츠 구매 시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정 기자/bonj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