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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진, 유기견의 따뜻한 친구되다
배우 김혜진이 유기견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변신했다.

김혜진은 4일 오후 2시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동물 리얼 탐구 버라이어티 ‘아이 러브 펫’에 출연해 유기견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혜진은 유기견 환경보호 캠페인 ‘LOVE♥’에 동참, 더욱 뜻 깊은 선행을 선보였다.

김혜진은 생후 5개월 된 말라뮤트의 지킴이로 나서 강아지에게 목욕과 산책은 물론 이름도 없던 유기견에게 ‘희망’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애정을 쏟았다.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는 “위축되어있고 사람의 손길을 부담스러워하던 강아지가 김혜진씨의 진심 어리고 따뜻한 보살핌에 마음을 여는 모습에 스탭들 모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또한, 동물들도 사람의 감정을 다 느낀다며, 마지막까지 밝고 웃는 모습만 보여주던 김혜진씨가 강아지와 헤어진 뒤에서야 참았던 눈물을 터트려 보는 이를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홍동희 기자@DHHONG77>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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