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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임브로드 국가대표 K콘텐츠 '생성형 축구 AI'로 글로벌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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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V 2024 기간중 WFS 관계자들과의 미팅 후 기념 촬영에 나선 에임브로드 장수진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사진=에임브로드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에서의 핵심 주제는 AI(인공지능)였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토종 축구 스타트업 기업인 에임브로드(대표 장수진)가 MWC 2024에서 생성형 축구AI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하고 풋볼 AI 3.0에서 더욱 고도화된 풋볼 AI 4.0 핵심기술을 발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임브로드는 이번 MWC 2024를 통해 유럽의 대형 미디어그룹인 미디어프로(MEDIAPRO)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으며 실시간 축구 AI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미디어프로 그룹의 미디어에 노출되는 전 세계 고객은 24억명에 달한다. 에임브로드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기로 풋볼AI 4.0 OS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임브로드는 또한 WFS(world football summit)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하는 동시에 오는 5월 손흥민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WFS 포럼에 초청되어 전세계 구단주 및 관계자들과 만나 생성형 축구AI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에임브로드는 아울러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컴캐스트 코퍼레이션(Comcast Corporation)에서 선정하는 AI부문 신기술 혁신상에 도전한다. 이 상을 수상하면 프리미어리그나 스카이스포츠 등과 협업 기회를 갖게 된다.

에임브로드는 실시간 AI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축구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기존 축구 분석회사와 다른 새로운 디지털 축구라는 개념으로 축구 팬들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 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축적된 9천억 개에 달하는 방대한 AI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든 콘텐츠와 데이터를 객체 코드로 구조화했으며 어떤 콘텐츠도 주문형 서비스로 제작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에임브로드는 이런 기술력에 힙입어 최근 문체부에서 선정한 AI 활용 콘텐츠 부문에서 국내 260개 기업중 2등상을 수상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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