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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아킨 니만, 마스터스 이어 PGA챔피언십도 초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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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LIV골프 제다에서 4타 차 우승을 차지한 호아킨 니만. [사진=LIV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호아킨 니만(칠레)이 마스터스에 이어 PGA챔피언십 초청장까지 받았다.

PGA 오브 아메리카는 5일(한국시간) “세계랭킹 72위인 호아킨 니만을 특별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PGA챔피언십을 주관하는 PGA 오브 아메리카는 세계랭킹 100걸 안에 드는 선수중 특별 초청권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해에도 니만을 포함해 8명의 LIV골프 선수들을 초청한 바 있다.

올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은 오는 5월 16~19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명문 코스인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니만은 최근 3개월 사이 3승을 거두는 등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12월 DP월드투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니만은 지난 달 멕시코에서 열린 LIV골프 개막전인 LIV골프 마얔바에서 우승했으며 지난 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LIV골프 제다에서도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니만은 2주 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명인열전’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다. 디오픈 출전권은 호주오픈 우승으로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로써 세게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는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니만은 4대 메이저 대회중 US오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니만이 US오픈에 출전권을 얻기 위해선 엔트리 마감 전까지 세계랭킹을 6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DP월드투어나 아시안투어에 출전해 세계랭킹 포인트를 얻어야 한다. 니만은 지난 달에도 세계랭킹 포인트 획득을 위해 오만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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