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랭킹 브리핑] 비스베르거 40위로 점프, 김세영 11위
이미지중앙

번트 비스베르거가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번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가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남자골프랭킹(OWGR)에서 83위에서 40위로 순위 급상승을 이뤘다.

비스베르거의 순위 급상승은 지난주 대회가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9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이 대거 출전하면서 필드력(Strength of Field)이 309포인트로 높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승 포인트는 48포인트였다.

*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 우승자인 딜런 프리텔리(남아공)는 승점 24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세계 133위에서 92위로 점프했다. PGA투어였으나 유명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결과 필드력은 고작 76점에 그쳤다.

* 브룩스 켑카(미국)는 지난 5월 메이저인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정상에 오른 뒤에 평균 포인트 11점으로 세계 1위를 10주 연속 지켰다. 2018년10월21일에 올라 2주간 유지한 뒤로 현재까지 네 번의 순위 바꿈 끝에 다시 찾은 정상이다. 상위 15위까지는 지난주와 순위가 유지되었으나 이번주 디오픈을 통해 대거 순위 바뀜이 일어날 수 있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8)이 가장 순위가 높지만 56위로 다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임성재(21)가 61위로 한 계단 올랐고, 김시우(24)는 6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강성훈(32)도 69위로 2계단 내려갔다. 100위 이내에 4명이지만 대체로 순위 하락을 했다.

이미지중앙

김세영이 마라톤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사진=LPGA투어]


*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 석달 여 만에 시즌 2승이자 미국 통산 9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롤렉스 세계 여자랭킹 순위는 유소연(29)을 12위로 밀어내면서 한 계단 오른 11위가 됐다.

* ‘남달라’ 박성현(26)은 지난주 대회를 쉬었고 세계여자 랭킹 포인트 8.34점으로 1위는 그대로 지켰다. 평균 포인트는 8.34점으로 2위 고진영(24)의 7.28점과는 격차(1.06점)는 약간 더 벌어졌다.

* 지난주 쉬었다가 출전한 렉시 톰슨(미국)이 2위로 마치면서 이민지(호주)를 한 계단 내리고 다시 3위로 올라서는 순위 바꿈이 있었다.

* 이정은6(23)가 컷탈락 후에 4위로 마치면서 순위가 2계단 올라 7위로 회복했다.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박성현, 고진영, 5위 박인비를 포함해 4명이 유지됐다.

* 김아림(24)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톱100위 이내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 상승(19위)을 이뤄 63위가 됐다.

*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의 지난주 니폰햄레이디스에서 공동 2위로 마친 카와모토 유이(일본)는 8계단 올라 50위가 됐다. 한편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배선우(25)는 3위 오른 38위에 자리했다. 최근 출전한 대회의 평균 순위가 높았기 때문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