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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종아리 부상‘ 듀란트, 결국 포틀랜드 원정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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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포틀랜드 원정길 불참이 확정된 듀란트.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30)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원정길에 불참한다.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1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와 포틀랜드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을 앞두고 출연한 NBC 스포츠 방송에서 듀란트가 포틀랜드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듀란트는 지난 9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했다. 이미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 2차전에 뛰지 못하는 것이 확정된 듀란트의 추가 결장이 확정되면서 듀란트의 모습은 아무리 빨라도 오는 5월 23일에 열릴 5차전이나 되어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SPN의 라모나 쉘번 기자는 “듀란트가 2차전을 앞두고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복귀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듀란트는 어떤 훈련도 재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왼쪽 사두근 파열 부상에서 회복중인 드마커스 커즌스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커즌스는 코트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실전을 소화할 수 없는 상태이고, 듀란트와 함께 일주일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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