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IA, 롯데, 삼성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주요 구단이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펼친다. [사진=OSEN]
지난해 리그에서 SK 와이번스가 ‘V4’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은 특유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선수들과 신뢰를 쌓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SK 타선을 ‘홈런 공장’으로 탄생시켰다. SK는 작년 정규리그에서 233번이나 담장을 넘기며 팀 홈런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달성했다. 힐만 감독이 떠난 자리에 염경엽 감독이 부임하는 등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SK가 오키나와에서도 강한 공격력을 구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작년 돌풍의 주역인 한화도 연습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뽐낼지 관심이다. 한화는 투수의 힘을 앞세워 ‘약팀’ 이미지를 탈피하고, 2018 KBO 정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마운드의 활약이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투수 출신인 한용덕 감독이 투수들을 직접 지도하며 막강 선발 라인업을 꿈꾸고 있다.
이외에도 KIA, 롯데, 삼성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주요 구단이 오키나와에서 연습경기를 펼치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 연습경기는 스포티비(SPOTV) 채널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25일 오후 1시 한화와 삼성전을 시작으로 주요 경기가 생중계된다.
■ 2019 오키나와 전지훈련 주요 연습경기 생중계 일정
2/25(월) 13:00 <한화 : 삼성> / SPOTV, SPOTV NOW 생중계
2/28(목) 13:00
3/3(일) 13:00
3/4(월) 13:00
3/5(화) 13:00 <롯데 : 한화> / SPOTV, SPOTV NOW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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