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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U-20 대표 출신' 김승우 김학범호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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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에서 김학범 호에 깜짝 합류하게 된 제주의 수비수 김승우. [사진=제주유나이티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으로 올해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신인 수비수 김승우(21)가 김학범 호에 깜짝 합류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승우는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된 제주의 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김 감독의 눈에 들었다. 이에 김 감독은 제주와의 연습 경기 이후 태국 현지에서 김승우를 U-22 대표팀에 추가 소집했다.

소속팀 전지훈련 도중 대표팀에 깜짝 발탁되는 기쁨을 누린 김승우는 오는 10일 U-22 대표팀 소속으로 안양FC와 연습 경기를 치른 후,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에서 진행되는 2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자유 선발로 제주에 입단한 김승우는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핵심 수비수였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엘리트 유망주이며,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지역 예선 명단에도 포함된 경험이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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