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는 25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서 장타자 김아림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김수지는 올해 25개 대회에 출전해 17개 대회에서 상금을 탔고 톱10에는 4번 들었다. 지난 4월 열린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기록한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수지가 25일 SK네크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KLPGA]
신장 163센티미터의 단신에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38.73야드로 68위에 페어웨이 적중률은 80.9%로 8위다. 정확하면서도 짧지않은 비거리로 인해 평균 타수는 71.86타로 투어에서 35위에 올라 있다. 아직 우승이 없는 김수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촬영=김두호,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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