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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클래식 특집] 스윙의 정석..김효주의 반듯한 드라이버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김효주(23)는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아리야 주타누간(23 태국)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준우승으로 김효주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34계단이나 끌어올려 3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앞서 올 시즌 LPGA 투어 8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효주는 US여자오픈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한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고국 나들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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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으로 마쳤다.


김효주는 LPGA투어에서는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47.95야드(116위)에 그칠 정도로 장타자는 아니다. 하지만 정확도는 79.57%(11위)로 매우 높고 평균 퍼팅수도 라운드당 29.11타(10위)로 뛰어나다.

한화클래식을 하루 앞둔 29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장 2번 홀에서 김효주의 드라이버샷을 촬영했다. 스윙의 정석이란 명성에 걸맞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샷을 날렸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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