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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에서 열린 서울고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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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360도 골프장에서 서울고 35회 졸업 35주년 동창회 라운드가 열렸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골프 대중화 추세에 따라 이제는 고등학교 동창회까지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고등학교 35회 졸업생들은 지난 26일 경기도 여주 360도컨트리클럽에서 졸업 35주년 특별 동창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5회 졸업생 기수만 200여명이 참석해 샷건 골프대회, 마감산 산행, 여주명소관광, 응삼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 학교의 전체가 아니라 한 해 졸업생들만 200여명이 모여 골프 라운드 행사를 한 건 이색적이다.

박종원 동기회장은 축사를 통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시간 내준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동문들이 하나 되어 이러한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동창이기도 한 360도컨트리클럽 정유천 대표는 “스포츠를 통한 친구들과의 우정을 함께 나누며 하나 되는 추억의 장소가 골프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이 모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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