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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희영 CP위민스오픈 첫날 6위, 쭈타누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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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쭈타누깐이 24일 캐나다 CP위민스오픈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양희영(29)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LPGA)투어 CP위민스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첫날 선두에 2타차 6위를 차지했다.

양희영은 24일(한국시간) 사스캐츠원주 레지나의 와스카나컨트리클럽(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반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9번 홀부터 4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14번 홀에서도 한 타 줄였다. 이날 양희영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278야드로 집계 됐다. 퍼트수는 총 28개로 양호했다.

박성현(25)에 세계 1위를 뺏긴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서 하타오카 나사(일본), 마리아조 우리베(콜롬비아)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쭈타누깐은 현재 상금, 레이스투CME글로브 대상,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세계 랭킹만 박성현에게 뺏긴 상태다.

엔젤 잉(미국)이 7언더파 65타로 난나 케즈 메디슨(덴마크)와 공동 4위에 올랐고, 양희영과 함께 오스틴 언스트(미국),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호주 교포 이민지, 브룩 핸더슨(캐나다) 등 7명이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전인지(24)가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쳐서 김세영(25),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공동 18위에 올랐다. 신인상 포인트 선두인 루키 고진영(23)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신지은(26), 이미림(28) 등과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시즌 3승을 거둬 세계 1위로 올라선 박성현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허미정(29), 최운정(28), 펑샨샨(중국) 등과 공동 52위에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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