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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 4일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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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아마선수권에서 권서연이 티샷 하고 있다. [사진=K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 여자아마추어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강민구배 제42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이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6일(화)부터 나흘간 충남 유성컨트리클럽(파72 6024미터)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아마선수권은 전년도 우승자인 권서연(대전여방통고 2)을 포함 국가대표, 국가상비군을 비롯하여 총 109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일본의 19세 하타오카 나사도 2016년에 본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스웨덴 국가대표 린 그란트(월드아마랭킹 42위)와, 베아트리체 왈린(월드아마랭킹 20위)가 출전했다. 두 선수는 한국의 엘리트 아마추어대회를 경험하고자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레이디스브리티시오픈아마추어 출전을 포기하고 이 대회에 참가했다. 두 선수는 2주전 오지현이 우승한 한국여자오픈에도 출전했다.

이 대회는 한국골프 발전에 공헌한 유성컨트리클럽 창립자 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2005년부터 강민구배로 타이틀을 명명하여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등을 배출한 대회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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