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PGA 시니어지회, 미오림복지재단에 온정의 손길 나눠
이미지중앙

전달식에 참석한 김승양 (주)씨피에프 루마코리아 전무이사, 이강선 KPGA 시니어지회 회장, 이순례 미오림복지재단 상임이사.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KPGA 시니어지회 선수들이 통 큰 기부로 지역 사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19일 시니어지회 선수들이 연말을 맞아 경북 문경에 위치한 미오림복지재단에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상금의 1%를 적립한 금액 일부(5,180,160원)와 쌀 1,600kg (80포/2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오림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강선(68) KPGA 시니어지회 회장을 비롯해 양광호(59) KPGA 시니어지회 운영위원과 김승양 ㈜씨피에프 루마코리아 전무이사, 박천택 ㈜쏠트 & 파트너즈 대표와 이순례 미오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강선 KPGA 시니어지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해마다 뜻을 함께 해준 KPGA 시니어지회 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PGA 시니어지회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KPGA 시니어지회는 5년 째 미오림복지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미오림복지재단은 (주)씨피에프 루마코리아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이며 (주)씨피에프 루마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한편,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상금의 1%를 적립한 금액의 나머지는 KPGA 챔피언스투어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그랜드컨트리클럽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청에 기부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