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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AAC 둘째날 버디 버디 이글로 선두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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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27일 AAC 2라운드에서 캐디와 코스를 상의하고 있다. [사진=AA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웰링턴)=남화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인 이민지의 동생 이민우(호주)가 아시아아마추어챔피언십(AAC) 둘째날 버디-버디-이글로 타수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민우는 27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로얄웰링턴골프클럽(파71 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합쳐 3언더파 68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7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 홀(파5 544야드)에서 둘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에 이글 퍼트를 구겨넣었다. 마지막 세 홀에서 4타를 줄인 파이널 러시가 돋보였다.

린유신(중국)이 이글 하나에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단독 2위(6언더파 136타)로 뛰어 올랐다. 첫날 선두였던 울스콥 섀어(호주)는 버디 하나에 보기 5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쳐서 3위(4언더파 138타)로 내려앉는 자리바꿈을 했다.

마루야마 시게키의 아들인 션 마루야마(일본)가 1오버파 72타를 치면서 마운트캐슬 케리(뉴질랜드), 앤디 장(중국) 등과 함께 공동 4위(3언더파 139타)군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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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보는 2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치면서 공동 28위로 내려갔다. [사진=AAC]


한국 선수 중에는 장승보(21)가 버디 3개에 보기 4개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치면서 순위가 28위(3오버파 145타)까지 내려갔다.

오승택(19)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37위(4오버파 146타)에 그쳤고, 이원준(19)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46위(5오버파 147타)를 차지했다. 브라질에서 자란 하진보(19)는 2오버파 73타를 치면서 공동 53위(6오버파 148타)로 컷을 통과했다. 김성현(19), 이창기(21)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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