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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천재' 스테판 커리 웹닷컴투어 컷오프 통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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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웹닷컴투어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하는 스테판 커리.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농구천재’ 스테판 커리가 웹닷컴투어에서 컷을 통과할 수 있을까?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가 이번 주 웹닷컴투어 엘리메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3일부터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의 TPC 스톤브레(파70)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 대회는 2015년 김시우가 우승했던 대회다.

도박사들은 커리의 컷통과 여부를 놓고 베팅중이다. 컷 통과에 건다면 9배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100달러를 걸면 900달러를 받는다. 통과 여부가 희박하다는 뜻이다. 반대로 컷 탈락에 2500달러를 걸면 1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커리는 대회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프로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고 싶다는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른 종목의 스포츠 스타가 웹닷컴투어에 출전한 경우는 23차례나 있었다. 하지만 컷을 통과한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60대 타수를 기록한 경우도 한번도 없었다. 평균타수는 79.4타이며 339오버파를 기록했다. 커리의 컷 탈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커리는 강력한 3점슛으로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NBA 정상에 올려놓은 농구천재 다.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슈터로 인정받고 있는 커리는 또한 골프 실력도 뛰어나다. 골프 다이제스트 기준 핸디캡이 1.2로 스크래치 골퍼에 가깝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70타를 친 적이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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